138金安國 慕齋
公이 與成世昌으로 同賜暇湖堂할새 二公竝直이라 成公은 素豪富하야 衾枕이 俱用紵紗하야 極其華侈하고 公은 素窮約하고 性且不㐂奢하야 布被木枕으로 蕭然若寒士라 成公이 愧甚하야 終夜不安寢하고 抵明에 還家語夫人曰 國卿이(公字) 若笑我之侈則吾豈如是抱媿乎아 亟命易以樸素之物하야 乃敢同宿하니라
138金安國 慕齋
公이 與成世昌으로 同賜暇湖堂할새 二公竝直이라 成公은 素豪富하야 衾枕이 俱用紵紗하야 極其華侈하고 公은 素窮約하고 性且不㐂奢하야 布被木枕으로 蕭然若寒士라 成公이 愧甚하야 終夜不安寢하고 抵明에 還家語夫人曰 國卿이(公字) 若笑我之侈則吾豈如是抱媿乎아 亟命易以樸素之物하야 乃敢同宿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