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洪暹 蛇過其腹
洪暹은 相國彦弼의 子也라 彦弼이 親喪으로 居廬塋下할새 公以童子로 從이라 夏日에 彦弼이 宿于樹陰下러니 開目視之하니 公赤身臥하고 蛇過其腹이로되 熟視之하고 凝然不動이라 蛇已過而後에 起而走하니 彦弼이 異而門之한대 公이 對曰 方過之時에 若動身則 蛇必咬我矣라 彼卽不人吾而木石吾하니 吾亦不自人이 自木石이라야 彼自不咬니 是以로 視而不動이니다(宣祖時政丞)
65 洪暹 蛇過其腹
洪暹은 相國彦弼의 子也라 彦弼이 親喪으로 居廬塋下할새 公以童子로 從이라 夏日에 彦弼이 宿于樹陰下러니 開目視之하니 公赤身臥하고 蛇過其腹이로되 熟視之하고 凝然不動이라 蛇已過而後에 起而走하니 彦弼이 異而門之한대 公이 對曰 方過之時에 若動身則 蛇必咬我矣라 彼卽不人吾而木石吾하니 吾亦不自人이 自木石이라야 彼自不咬니 是以로 視而不動이니다(宣祖時政丞)